[전남일보]국민연금 광주본부, 올해 사회공헌기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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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남일보]국민연금 광주본부, 올해 사회공헌기금 의결
올해 조성액 전년비 26% 증가
  • 입력 : 2024. 01.22(월) 13:35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2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올 한해 사회공헌기금 집행 계획을 의결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2일 광주시 상무지구 일원에서 관내 15개 지사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회공헌기금 집행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기금 조성액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등을 통해 전년도 집행액 4600만원 대비 26% 증가한 5800만원이다.

광주본부는 오는 2월 설 명절을 맞아 광주시 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연금제도 의견을 듣는 ‘국민연금 자문단’도 현장 사회공헌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위원회에 참석한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15개 지사 20여 명의 직원들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직원들에게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하고, 회의 종료 후 상무지구 일원에 대한 쓰레기줍기(플로깅) 행사도 실시했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2024년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순 현금 기부에서 벗어나 국민연금 자문단 등 지역본부 내 각종 위원회 행사와 연계해 직접 찾아가서 돕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국민연금제도를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