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김경묵 남구의원,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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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전남일보]김경묵 남구의원,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 강화해야"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 입력 : 2024. 01.25(목) 16:48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김경묵 남구의회 의원
광주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김경묵 의원이 이날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23년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월산동 (구)어머니경로당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900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지만, 준공 이후 직접 현장을 방문했을 때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열악한 시설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결과물은 소극 행정과 예산낭비고 주거위기자를 배려하지 않은 안일한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갖추는 사업의 취지는 크게 동의하나, 임시주거시설은 주거위기자가 발생했을 시 그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주거위기자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에 부족한 점을 확인, 사업 구상과 예산집행에 있어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정책사업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