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동신대-도교육청, 읽기 곤란 학생 교육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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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동신대-도교육청, 읽기 곤란 학생 교육 지원 맞손
  • 입력 : 2024. 01.29(월) 15:33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동신대학교와 전남도교육청이 29일 동신대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읽기 곤란 학생 지원 및 전남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지역 읽기 곤란(난독)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신대학교와 전남교육청은 29일 ‘읽기 곤란 학생 지원 및 전남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읽기 곤란 학생들을 조기 선별하고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는 지원 사업을 위해 △읽기 곤란 학생 선별검사 도구 개발 △지역 사회 치료 지원 기관의 전문성 검증 △읽기 곤란 학생 지도 역량 강화 교육 △난독 학생 치료 지원 및 연구 등에 힘을 모은다.

동신대는 언어치료학과를 중심으로 전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전남지역 읽기 곤란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진과 학력 신장 등에 기여하고,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으로서 전남 교육의 복지 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정주 인구가 늘어가는 교육하기 좋은 전남, 찾아와서 교육 받는 전남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