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여성가족재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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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일보]광주여성가족재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무료 제공
  • 입력 : 2024. 01.31(수) 10:2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여성가족재단 2024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홍보 포스터.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이 10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곳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하고 예방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공공기관 종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는 제외된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2024년 이렇게 달라졌어요! 어디든 누구든 찾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별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핵심 내용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내용은 △직장 내 폭력 예방 전략과 협업을 통한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 △새로운 직장에서 지원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 △가정 내 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 안전 강화에 관한 사례 소개 △다문화 사회에서 이주민과 현지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재단은 이 같은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