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시민과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2023년도 사회복지교육사업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사회복지교육사업 모습. 광주사회서비스원 제공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시민과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2023년도 사회복지교육사업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원은 시민과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글쓰기 2회, 노무교육 4회, 사회복지정책교육 2회, 시설물 안전관리교육 등 총 32회 1039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무교육, 시설물 안전관리교육은 신청자가 몰렸던 만큼 교육수요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사례관리 기초교육, 사례관리 실천교육, 사례관리 실천(사정하기)교육, 사례관리 컨퍼런스 3회 등 사례관리 특화교육을 6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직업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분야별 사례관리 컨퍼런스는 복지현장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관련 민관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복지관 종사자들과 동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한 워크숍에서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위탁교육인 노인복지시설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의 경우 조리원, 환경미화원, 요양보호사 등 직무 특성상 외부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강의식 보다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삼 광주서비스원장은 “2023년 실시했던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자의 교육만족도가 96.9점으로 나타났는데, 교육참여자들의 평가와 현장 종사자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고 전문성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4년 교육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