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2일까지 독서 생활 기반이 되는 서구 독서동아리 ‘책씨앗’에 참여할 50개 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토론문화 확산 및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필수로 정기 모임을 가져야 한다.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받아 상록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kmy27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토론도서와 활동 공간과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며 우수 독서동아리 선정, 독서동아리 한마당 개최 등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 동아리 활동 사항과 회원 작품을 수록하는 문집 ‘책마중’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김민숙 서구 교육도서관과장은 “독서동아리는 책읽는 활동이 아닌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활동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책읽기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