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인근 하행선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
11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량 기준 5시간30분, 고속버스 3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다.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40분(승용차)이다.
정체는 오전 10시40분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돼 이 시간대 고속도로 등에 진입하는 차량은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이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5만4000여대로 지난해 설 기준 1만여대가 증가했다.
정체는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늦은 밤부터 다소 해소 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가 짧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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