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지난해 실시한 ‘나도 장사의 신!’ 멘토단 1기 회원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
서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선배 소상공인들의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멘티 소상공인 20명을 모집한다.
‘나도 장사의 신!’ 멘토단은 지난해 진행된 ‘장사의 神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주축이 된 현장 방문 멘토링 사업이다. 이들은 1:1 또는 1:2 멘토링을 통해 점포 운영, 고객만족서비스, 경영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062-601-0375)로 방문 및 이메일(rkh0906@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창업·매출·업력 등을 기준으로 우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소현 서구 경제과장은 “멘토단이 ‘장사의 신 아카데미’의 배움 나눔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매개체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및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