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평온한 설' 광주·전남 112 신고↓…교통사고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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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일보] '평온한 설' 광주·전남 112 신고↓…교통사고도 줄어
112 신고 광주1204건·전남1534건
교통사고 부상자 61.1%, 56.5%↓
  • 입력 : 2024. 02.12(월) 17:25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광주·전남 경찰청 청사.
설 명절 기간 광주·전남은 112 신고 건수가 감소하는 등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연휴를 지냈다.

12일 광주·전남경찰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1204건과 15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26.2% 각각 감소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지난해보다 8.7% 27.3% 줄어든 39건과 21.3건이 접수됐다.

설 연휴 교통사고도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각각 45.2%, 54.9% 감소했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하루평균 7명, 21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61.1%, 56.5% 줄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해 범죄 취약지를 중점 관리하고 탄련 순찰 등으로 만전을 기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관내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했고, 가용경력을 동원해 지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에도 선제적·예방적 치안 활동을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