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북구갑·조오섭>“'경청·소통'…광주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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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 북구갑·조오섭>“'경청·소통'…광주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달빛철도’ 지역 숙원사업 해결
각화농산물시장 이전 등 추진
  • 입력 : 2024. 02.12(월) 18:21
  • 김은지 기자
광주 북구갑 조오섭 예비후보
-출마의 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표방했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사’의 나라였다.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 요직은 물론 여당까지 검사들이 장악했다.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은 오늘날 민주주의 파괴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쌍특검법 등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은 국회의 입법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여기서 멈추게 해야 한다. 국회의 의회권력 마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내준다면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인 광주 북구갑에서 압도적인 총선승리 바람을 일으키겠다.

-지역구 현안은.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를 연임하며 △용봉IC진출입로를 포함한 호남고속도로 확장 △달빛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예비타당성 면제를 골자로 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냈다. 광주역에 △국가혁신지구 지정 △그린스타트업타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전남대캠퍼스 혁신파크 등 주요 국책 사업들을 확정시키며 청년들이 모여드는 호남 최대 창업단지 조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4년 본예산에서는 KTX·SRT 광주역 진입을 부대의견에 반영시켰고 광주역~송정역 도심철도 지하화 용역 20억원을 확정함으로써 광주역의 철도역사 기능을 복원하고 남북관통도로 등 도심공간을 재설계할 수 있는 여지도 만들어 냈다.

-후보만의 강점은.

△가장 큰 강점은 경청하고 소통하는 능력과 강력한 지역조직 기반이다. 말바우시장·각화농산물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시적인 소통을 이어왔고 매주 토요일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인의날’을 운영하며 민심을 경청하고 지역민원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게 했다. 6·7대 광주시의원 재선시절부터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다져놓은 밑바닥 조직과 인적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울 때에도 한번도 당을 떠나지 않고 지켜낸 의리로 다져진 강력한 지역조직이 이제는 체계가 잡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윤석열정권 퇴진,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걸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광주를 대한민국 정치1번지로 환원하겠다.

-공약과 전략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 심판을 통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또 이미 시행되고 있는 21대 국회의원 4년간의 주요 성과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이에 더해 광주역 일원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미래형 환승센터로 구축하는 등 북구갑이 명실상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겠다. 오랜 숙제로 남아있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 개발을 위한 국가 부담 용역 실시, 각화농산물시장 이전 등 지역의 주요 현안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