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양시, 함께 읽고 싶은 올해의 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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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일보]광양시, 함께 읽고 싶은 올해의 책 선발
28일 까지 시민투표
  • 입력 : 2024. 02.13(화) 15:13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민, 사서, 출판사, 학교, 기관으로부터 도서를 추천받고, 지난 1월에는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1차 심의를 열어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후보 도서를 2권씩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에 리보와 앤(어윤정)과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청소년 분야에는 비스킷(김선미),클로버(나혜림) △성인 분야는 눈부신 안부(백수린),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등 모두 6권이다.

‘2024 올해의 책’ 시민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분야별로 한 권씩 총 세 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5개소(중앙, 중마, 희망, 용강, 금호) 내에 설치된 투표용 판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문 내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 2024 올해의 책은 이번 시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광양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시민 한 책 읽기’는 전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