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시민함께 e스포츠 대회 기획·꿀잼도시 조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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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시민함께 e스포츠 대회 기획·꿀잼도시 조성 최선"
취임 1주년 맞는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디지털 혁신 등 사업 추진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실행"
  • 입력 : 2024. 02.14(수) 10:22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시민과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광주콘텐츠지식재산(IP)을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를 확대해 광주를 꿀잼도시로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지난 1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경주 제9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은 “광주 정보문화산업 글로벌 도약과 정책기능 강화, 시민참여 기회 확대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진흥원 고유기능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영체제를 안정화 했다. 인공지능(AI) 혁신과 K-콘텐츠 약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기능 강화 등에도 힘써왔다.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과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텔콤과 업무제휴를 비롯해 해외 협력체계 확보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소프트웨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활성화 등으로 기관 고유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진흥원 설립 최초 시민자문위원회를 구성·출범 등 시민과 호흡도 병행했다.

진흥원은 올해 △디지털 혁신(DX) △글로벌 협력강화 △시민체감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광주 in 아시아’ 프로젝트를 확장해 지역 기업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 기획, 광주콘텐츠지식재산(IP)을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장 등에 나선다. GCC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인재육성 요람이 될 GCC사관학교 교육생도 현재 모집 중이다.

DX 가속화와 지역 ICT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사업 발굴과 미래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취임 전 25년간 콘텐츠와 ICT분야, 창업과 기업경영 영역에서 익힌 역량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광주시 민선8기 사업인 광주 신활력프로젝트로 추진되는 3대 복합쇼핑몰 사업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 중 송암산단을 포함해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조성사업도 차질 없는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