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 “누구나 치매파트너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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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 “누구나 치매파트너 될 수 있어요”
  • 입력 : 2024. 02.14(수) 15:01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치매파트너’ 를 모집한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치매파트너는 이들은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관내서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http://partner.nid.or.kr)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 1:1 결연서비스 지원,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돼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활동의 핵심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것이다”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구치매안심센터(062-350-4765)로 하면 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