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총 3개다.
서류심사 및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창단원은 2년간 매주 정기연습 및 각종 대회 참가와 행사·축제 공연 등 서구여성합창단의 공식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서빛마루문예회관(풍암공원로 3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kite113@korea.kr)로 입단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현순 서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여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통과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서구여성합창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현재 3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회의 대회에 출연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