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2024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출시했다. 사진은 성인과 청소년, W석과 E/N석으로 나눠 출시한 티켓북. 광주FC 제공

새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올해 K리그1과 FA컵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출시했다. 올 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은 성인과 청소년으로 구분해 W석과 E/N석 권종을 나눠 판매한다.

광주FC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024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은 광주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순차적 배송된다. 23일 이후 구매 건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 일괄 발송한다.

멤버십 카드 가격은 성인은 W석 30만원, E/N석 26만원이며 청소년은 W석 22만원, E/N석 18만원이다. 멤버십 패키지는 카드와 카드 홀더의 기본 구성에 선수단 사인볼 교환권이 제공된다. 또한 멤버십 카드 권종에 해당하는 홈경기 선예매 권한과 이벤트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선예매 권한은 일반 예매일(경기 5일 전)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멤버십 카드 당 1경기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다음 달 10일 열리는 2라운드 강원FC전부터 적용된다.

총 20장으로 구성된 티켓북은 성인은 W석 27만원, E/N석 22만5000원이며 청소년은 W석 21만원, E/N석 16만5000원으로 홈 전 경기 관람 기준 약 25%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티켓북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종이형으로 제작돼 지인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 예매를 통해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