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는 지난 16일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단체헌혈 행사는 군내 4곳(해남군 보건소·북일면 행정복지센터·조오련 수영장·해남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실시됐으며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군민 150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해남군은 헌혈장려 조례 개정을 통한 헌혈자 예우 확대, 자체 이벤트 실시 등 헌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6년 연속 전남 지자체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숙 해남군 보건소장은 “해남군민들의 생명나눔 실천이 연중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