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21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더 위닝’ 수록곡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TOP) 100·핫(HOT) 100 포함 지니·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장악했다.
특히 ‘더 위닝’ 선공개곡인 ‘러브 윈스 올’은 멜론 톱 100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쇼퍼’와 ‘홀씨’ 더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인 ‘쉬(Shh)…’와 ‘관객이 될게(I stan U)’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
‘더 위닝’은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이날 기준)에서 브라질, 덴마크, 홍콩,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마카오,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몽골,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15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섹션 역시 ‘홀씨’가 1위에 올랐고 ‘쇼퍼’가 상위권에 새롭게 안착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조각집’(2022) 이후 약 2년2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오랜 시간 진두지휘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레옹’, ‘스물셋’, ‘삐삐’, ‘스트로베리 문’ 등을 작업한 이종훈 작곡가·이채규 작곡가가 다시 뭉쳤다. 아이유는 다섯 곡 모두에 작사에 참여했다. ‘쉬…’는 뉴진스 혜인·조원선이 피처링했고 ‘영원한 디바’ 패티김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 9~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시작으로 세계 18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