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여성가족재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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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여성가족재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접수
  • 입력 : 2024. 02.25(일) 12:54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도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겠다는 포부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전남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돼 교육을 받은 도민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농어촌 지역의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안전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종사자 등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이 아닌 일반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과 전화(061-260-7340), 팩스(061-260-7319)로 할 수 있다.

신청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촉한 강사 및 지역사회 교수 등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5대 폭력의 특성과 대처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재단은 농어산촌 도서 벽지 주민 등 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도민이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힘을 키우고 안전 파수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