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광산갑·이용빈>“지역발전 위한 예산 확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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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 광산갑·이용빈>“지역발전 위한 예산 확보 앞장”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미래차 1등도시 광산’ 핵심공약
“시민 위한 정치·약자 고통 대변”
  • 입력 : 2024. 02.25(일) 18:26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광주 광산갑 이용빈 예비후보
-출마의 변.

△검증되지 않은 검사 정권이 들어선 지 2년만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있다. 민생과 경제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붕괴되었고, 국민 복지는 후퇴하고 있다. ‘김건희 방탄정부’도 모자라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독재정권’의 거듭되는 횡포에 ‘눈떠보니 검사왕국’이라고 한탄을 하신다. 이번 총선은 군부정권의 데칼코마니인 검사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후퇴한 민주주의와 무너진 민생을 살려내야할 정치적 골든타임이다. 이를 풀기 위해선 노련한 선수가 필요하다. 당 안팎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자신감으로 22대 국회를 무능한 검사정권을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복구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지역구 현안은.

△정치를 시작한 지 8년만에 일군 성과들이 지역사회에서 광산의 미래 10년 경제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차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유치,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등을 이끌어냈는데, 변화의 씨앗이 잘 싹틀 수 있게 광산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 즉 ‘광산 대개조’가 필요하다. 군공항이 들어섰던 과거 1960년대의 광산과 지금의 광산을 비교해보자. 도심 군공항 문제부터 금호타이어공장과 노후화된 산단, 열악한 인프라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개선해가야 하는 상황이다.

-후보만의 강점은.

△제 정치의 출발이 지역공동체다. 80년대 군부독재시절, 육사를 자퇴하고 사람을 살리는 의대로 진학한 후 지역공동체로 들어가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드는데 역할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삶의 절반을 지역공동체과 호흡하며 약자 곁을 지키는 돌봄과 의정 활동을 했다. 20여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하던 저를 지켜보셨던 주민분들의 신뢰와 믿음이 저의 든든한 정치적 자산이다. 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정치를 목표로 가장 낮은 곳에 시선을 두며 소리 내지 못하는 약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정치의 길을 모색해왔다. 국회에선 선수(당선횟수)가 실력이다. 재선 이상이 되어야 상임위 간사나 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다. 당의 든든한 일꾼으로 검증받은 자신감으로 윤석열 검사정권 심판과 지역발전 위한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

-공약과 전략은.

△미래차 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유치 성과에 기반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미래차 1등도시 광산’을 핵심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산단 이전 추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기업 유치, 지역인재쿼터제 도입 및 지역 일자리 2만개 창출 등을 발표했다. 도시의 실핏줄인 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게 정주 환경을 개선해가겠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민생 회복을 위해 △코로나 시기 대출이자 전면 탕감 △코로나기 대출금 만기연장 △연 2% 이내 고정금리 대출시행 등을 추진하겠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