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 인권보장·증진위원회 본격 가동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 인권보장·증진위원회 본격 가동
각 분야 전문가 15명 구성
  • 입력 : 2024. 02.27(화) 15:53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청소년, 영유아 등 각 전문분야 대표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홍관표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센터장)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인권정책 등 심의·자문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올 한해 구민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 인권 강화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확충 △인권 친화적 제도 기반 강화 △인권가치 함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 4대 분야 59개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성숙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제3차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인권보장과 증진을 통해 인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