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월 한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오는 5월 열리는 ‘2024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 행사로, 입학 등 새출발이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컨셉으로 기획됐다.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700여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기획전은 1~2주차에는 학용품·가방·뷰티 제품을, 2~3주차에는 홈&리빙·식품을, 3~4주차에는패션·스포츠·취미 용품전으로 진행된다. 주차별 컨셉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20여 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총 3회(5월·9월·12월) 개최되며 중소·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별 문화·관광·판촉행사 등과 연계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