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지자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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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광주 북구 ‘지자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돼
  • 입력 : 2024. 02.28(수) 15:45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범정부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하여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 혁신 리더십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주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를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점검해 기관별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MZ세대 새내기 직원이 함께하는 간부회의’, ‘혁신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직원 혁신역량 강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전국 자치구 최초 주민 주도해 중흥2·3동을 중흥동으로 통합하는 등 현장 중심 주민 소통 활동을 펼쳐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 최초 영산강 수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한 ‘산동교 친수공원 조성 정책’도 주민 여가 활동을 도운 지역사회 놀이 혁신사례로 호평받았다.

북구는 정부포상 일환으로 기관 표창, 포상금 등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정부혁신 방향에 발맞춰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