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관위, '선거구민 식사 제공' 혐의 광역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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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관위, '선거구민 식사 제공' 혐의 광역의원 고발
  • 입력 : 2024. 02.29(목) 15:25
  • 뉴시스
2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 조형물이 놓여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전부터 중앙, 서울, 대전, 전남, 충북 등 5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광역의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4월 총선을 겨냥해 일부 선거구민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한 후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을 홍보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거범죄 발견 시 ‘1390’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