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제작 극장판 ‘두다다쿵’ 40여개국 수출계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전남일보] 광주 제작 극장판 ‘두다다쿵’ 40여개국 수출계약
  • 입력 : 2024. 03.02(토) 19:3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극장판 ‘두다다쿵:후후섬의 비밀’은 현재까지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40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EBS와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공동 기획해 TV시리즈로 제작됐다.

작품은 동화 속 환상의 세계 ‘아무도 모르는 숲’을 배경으로 꼬마 두더지 ‘두다’와 여자아이 ‘다다’의 모험을 통해 유아들이 세상에 나와 처음 발견하는 놀라움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작품은 이후 50여개국에 배급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극장판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제작됐다.

극장판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지질 공원으로 등재된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극장판 두다다쿵은 한국적 판타지로 그려낸 감동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여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제작 예정인 K-애니메이션 극장판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