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새진보, 야권 위성정당 비례후보 용혜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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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새진보, 야권 위성정당 비례후보 용혜인 추천
  • 입력 : 2024. 03.05(화) 16:06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새진보연합은 5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사회경제비서관을 낙점했다.

새진보연합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본소득당 1인, 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 1인, 시민사회 1인으로 후보자 명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각 심사 및 선출 과정을 진행했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등이 연합한 정당이다.

용 상임선대위원장은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한 공동선대위원장은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출신이다.

용 위원장은 “기본소득을 이뤄낼 진보적 정권교체를 목표로 야권이 단결할 수 있는 그 출발점이 이번 연합정치로서 시작되었다고 굳건히 믿는다”며 “오직 진보 개혁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30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가 4명, 민주당이 20명의 후보를 추천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