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양여고 김효원·범예주·김한아·김채빈 발탁’ 女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보은서 소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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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광양여고 김효원·범예주·김한아·김채빈 발탁’ 女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보은서 소집 훈련
26일부터 5일간
  • 입력 : 2024. 03.25(월) 14:05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한국 여자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월22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포르투갈 여자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포르투갈축구협회 제공
광양여고 김효원과 범예주, 김한아, 김채빈이 발탁된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5월 인도네시아 에서 열리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충북 보은에서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보은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은정호는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지난 1월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 보완에 나선다. 당시 여자 U-17 대표팀은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과 평가 무대를 가졌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A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던 권다은과 원주은(이상 울산 현대고), 최근 여자 U-17 대표팀 터줏대감인 막내 한국희(울산 현대청운중)를 비롯해 광양여고 공격수 김효원과 미드필더 범예주, 수비수 김한아, 골키퍼 김채빈 등이 응한다.

한편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오는 5월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해 4월과 9월 열린 1·2차 예선을 모두 전승으로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와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돼 상위 3개 국가에 주어지는 2024 FIFA(국제축구연맹) U-17 여자월드컵 티켓을 노린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