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제주도민 동구 선진지 ‘마을사랑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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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제주도민 동구 선진지 ‘마을사랑채’ 견학
  • 입력 : 2024. 03.26(화) 15:02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신산리 주민 18명이 최근 광주 동구 일대에 개소한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를 탐방했다. 광주 동구 제공.
제주도민들이 마을사랑채 등을 탐방하기 위해 광주 동구를 찾았다.

동구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신산리 주민 18명이 최근 광주 동구 일대에 개소한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와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각각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도민들은 해양수산부 주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을 준비 중인 신산리 주민들이 선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마을복지 혁신 플랫폼인 ‘마을사랑채’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도민들은 “충장동 마을사랑채를 비롯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며 “향후 마을도서관·소통 공간·동아리 연습실 등을 갖춘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대표적 마을 거점 공간인 충장동 마을사랑채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신산리 주민들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를 9번째로 개소했다. 올해는 계림1동·서남동·산수2동, 내년에는 동명동을 마지막으로 13개 동 모두에 마을사랑채 조성이 완료된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