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여자볼링, 전국남녀종별선수권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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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여자볼링, 전국남녀종별선수권 종합 2위
손주은 개인전 金·5인조 銅
  • 입력 : 2024. 03.31(일) 15:0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호남대 손주은(가운데)이 지난 22일 강원 횡성 라이징볼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 여자볼링이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호남대 여자볼링팀은 지난 21~28일 강원 횡성 라이징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대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손주은(스포츠레저학과 1)이 여대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399점(평균 233.2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주은·김수영·백지현·박설아·이하은·송예진이 여대부 5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5870점(평균 195.7점)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승민(스포츠레저학과 1)은 같은 기간 강원 원주 볼링파크볼링장에서 열린 남대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479점(평균 246.5점)으로 이명철(충남대·1586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경인 호남대 볼링 지도자는 “올해 대학볼링 첫 대회에서 새내기 1학년 선수들의 분전으로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창단된 호남대 볼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가 하면 광주지역 볼링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