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광주 북구를 나눔문화 최우수구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광주 북구를 나눔문화 최우수구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됐고 모금 목표보다 5억2700만원을 초과달성해 전년대비 110.3%를 기록했다.

북구는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모금 기간 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해 광주지역에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돌봄이웃을 생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북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나눔문화 최우수구 자리를 유지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에도 자립준비청년 및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하길 원하는 개인·기업·단체는 광주 사랑의열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