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총선 후보자 벽보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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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북구서 총선 후보자 벽보 훼손
경찰 수사
  • 입력 : 2024. 04.02(화) 16:1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 신용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가 훼손된 모습. 북구 제공
광주 한 외곽마을 입구에 부착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북구 생용동 한 마을회관 인근 담벼락에 게시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경찰은 국회의원 후보 5명의 선거 벽보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찢긴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벽보를 훼손시킨 사람을 특정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북구 선관위는 훼손자가 외국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