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지난 달 27일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문화산업대학·인문사회과학대학 신입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광주대 제공

“성장의 밑거름이 될 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2024학년도 새내기들과 소통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총장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신입생들에 성공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대는 지난 27일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문화산업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신입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교양 교과목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하 인바시) GU인성 과정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동진 총장은 ‘실패가 용인되는 캠퍼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연애, 공부, 일 분야에서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 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고, 전진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10월13일은 ‘세계 실패의 날”이라며 “광주대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믿고 끊임없이 주어질 프로젝트 도전을 통해 용기를 얻고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수업과 학점에만 연연하지 말고 각종 공모전이나 해외연수에 참여하고 열정적인 연애도 하며 교실 밖 활동을 많이 경험하라고 조언했다.

김 총장은 “취업 고민을 털어놓은 학생에 시장에서 인정받는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체와 인턴십·현장실습은 물론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산학협력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바시 GU인성 과정 ‘총장과 토크콘서트’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처, 대학혁신사업단, 교양교육원, 교육혁신연구원, 학부(과)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