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청명·한식·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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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소방, 청명·한식·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소방차 배치 등 재난대응체계 확립
  • 입력 : 2024. 04.03(수) 10:36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인 3~6일, 국회의원 선거 기간인 9~11일 실시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903명과 장비 274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화재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취약시설 예방순찰 강화, 소방차 진입로 확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안전관리 지도,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산불진화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또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에는 개표가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종료까지 자치구별 개표소에 소방차를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국회의원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