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종합사회복지관 아동식사지원사업. 복지관 제공. |
사업은 결식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며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개별 사례관리 병행,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각 가정에 주 2회 밑반찬과 밀키트를 제공하고 연간계획으로 특식 지원, 영양교육 및 요리 프로그램 진행, 주방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들의 사전·사후 건강정보 수집 및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결과를 토대로 사후관리를 진행해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박인권 관장은 “최근 불안정적인 가정이 증가하면서 보호자 없이 혼자 가정을 지키는 아동들이 늘고 있다”며 “아동들이 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