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흐리지만 낮엔 포근···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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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흐리지만 낮엔 포근···일교차 '주의'
  • 입력 : 2024. 04.10(수) 20:39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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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은 광주·전남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12일은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다만 일교차는 10~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8~12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가 되겠다.

12일 아침최저기온은 8~12도, 낮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측됐다.

11일 오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서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전남해안에는 높은 물결로 인해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