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늘봄학교서 탄소중립 환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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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유역환경청, 늘봄학교서 탄소중립 환경 교육
  • 입력 : 2024. 04.15(월) 16:49
  • 조진용 기자
15일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광주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탄소중립 환경 교육을 펼쳤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15일 오후 광주서초등학교(광주 서구 소재)에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영산강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하는 박연재 청장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생활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뒤, 붉은귀거북 등 생태교란종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소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화석연료(석유)를 사용하는 주변의 다양한 탈것(승용차, 버스 등)을 비교해 알려준 뒤, 쓰레기 분리 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하는 퀴즈도 풀어보았다.

박연재 청장은 “늘봄학교를 위한 놀이·체험형 환경교육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