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황수련·이주연, 영구평화컵유도 금빛 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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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교통공사 황수련·이주연, 영구평화컵유도 금빛 매치기
황, 여일부 -52㎏ 결승서 한판승
이, 여일부 -63㎏ 결승서 반칙승
조선대 배경은 여대부 -70㎏ 銀
  • 입력 : 2024. 04.15(월) 17:0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 2·동 2개를 획득한 광주교통공사 유도팀과 은 1개를 수확한 조선대 유도팀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제공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과 이주연이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황수련은 15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52㎏급 결승에서 김지연(동해시청)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수련은 8강전서 이라겸(포항시청)을 안다리걸기 절반과 되치기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둔 뒤 준결승서 정나라(안산시청)를 안아조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황수련은 결승서 김지연과 지도 1개씩을 주고 받은 뒤 팔가로누워꺾기 기술을 성공하며 한판으로 이겼다.

이주연은 같은날 여자일반부 -63㎏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연은 8강전서 이지원(부산북구청)을 윗누르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서 김윤(동해시청)을 반칙승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주연은 결승에서 채정아(포항시청)를 만나 지도 2개씩을 주고 받은 뒤 안오금띄기 절반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종료 1분을 남기고 지도 1개를 더 따내면서 반칙승으로 우승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여일부 -57㎏급의 조윤의와 -70㎏급의 김혜미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조선대 배경은은 여대부 -70㎏급 결승에서 이예랑(한국체대)에게 밧다리후리기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