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수 수산물 판로개척 '수원 메가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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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수산물 판로개척 '수원 메가쇼' 참가
  • 입력 : 2024. 04.15(월) 17:38
  •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
전남도 우수 수산물 판로개척 ‘수원 메가쇼’ 참가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지난 11~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수원메가쇼 2024 시즌1’에 참가해 전남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 특별관’을 운영했다.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18개 업체가 참여해 활전복, 건어물, 굴비, 젓갈 등 수산물 간편식 및 가공식품 90여종 제품을 전시·판매하여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남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전남도 업체들은 질 좋고 경쟁력 강한 분야 제품을 선보여 1억20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각 업체의 주력 상품들이 우수한 전남의 제품을 널리 알려 수도권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의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특별관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해조류를 활용 제작한 마스크를 증정하고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부스 방문을 유도하고 판매를 촉진하였다.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은 250개사 400개의 전시부스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와 가공 상품 등을 알 수 있고 소비자들과 만남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현장 매출과 유통·수출 판로개척이 가능하다.

해양바이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은 “수산물 소비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남 수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수산식품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