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수산물가공공장 화재…8시간만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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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무안서 수산물가공공장 화재…8시간만 완진
  • 입력 : 2024. 04.16(화) 08:40
  • 뉴시스
/// 첨부용/// 삽화 화재 불
무안의 한 수산물공장에서 불이나 8시간만에 완진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6분께 무안군 삼향읍 삼향농공단지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공장 1개동(975㎡)을 태우고 8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 52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공장이 샌드위치 판넬로 구성돼 완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판넬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공장에 사람이 없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