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조리실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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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조리실습 ‘인기’
연2회 영양공급 식단 만들기
  • 입력 : 2024. 04.16(화) 14:49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2일 간식 만들기와 영양식 조리 실습을 실시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중마동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와 임산부 48명을 대상으로 간식 만들기와 영양식 조리 실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양교육의 일환인 조리실습은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간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실습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감자치즈그라탕과 소고기 야채볶음밥 부리또 만들기를 했다.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고 임신 기간 충분한 영양 섭취와 영유아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공급 식단 중심으로 조리 실습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야채 손질법, 맛을 더하는 양념 사용법도 배워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한 참여자는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 영양 간식 조리법을 실습하니 요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 앞으로 요리를 즐겁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앞으로도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