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졸업생 창업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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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졸업생 창업 꿈 이뤘다
고예빈·박지원 졸업생 취창업지원단 지원 받아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로 성장"
  • 입력 : 2024. 04.16(화) 15:10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왼쪽부터)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졸업생이자 뮤넬 대표 고예빈씨, 문소희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교수, 뮤넬래쉬 대표 박지원씨.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의 졸업생 고예빈, 박지원씨가 자신의 열정과 전문지식을 살려 네일&메이크업, 속눈썹 전문샵을 창업했다. 이번 창업은 취창업지원단(단장 김은아)의 실천창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았다.

고예빈 졸업생은 네일&메이크업 전문샵 ‘뮤넬’, 박지원 졸업생은 속눈썹 전문샵 ‘뮤넬래쉬’를 창업했으며 학생창업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샵인샵 형태로 매장을 오픈했다.

이들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재학기간 동안 배웠던 전문적인 네일아트, 메이크업, 속눈썹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고객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뮤넬 대표 고예빈 졸업생은 “재학기간 중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창업을 꿈꿨으나 졸업 후 망설이다가 창업지도교수님과 취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마침내 ‘뮤넬’을 창업해 뿌듯하다”며 “뷰티미용학과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뮤넬래쉬 대표 박지원 졸업생은 “재학기간 동안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창업을 꿈꾸다 창업지도 교수님과 취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이뤘다”며 “실력과 친절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소희 창업지도교수는 “고예빈, 박지원 졸업생이 미용분야 CEO로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원하며, 학부생들에게는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탄탄하게 자리잡아가는 모습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롤모델이 되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뷰티미용학과장 전현진 교수는 “고예빈, 박지원 졸업생이 이렇게 멋진 창업을 이루어내어 학과장으로써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뷰티미용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뷰티 전문가로서 사회에 자신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