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영 꿈나무,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서 무더기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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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 수영 꿈나무,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서 무더기 메달
금 5·은 7·동 8 등 20개 메달 획득
  • 입력 : 2024. 04.16(화) 16:28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한 여수한려초 수영 선수단.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을 무더기로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16일 전남수영연맹에 따르면 전남 수영 꿈나무들은 12~1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수한려초 수영 선수단이 금 3개, 은 2개, 동 2개를 수확했다.

임소은(4년)이 여자유년부 접영 50m(36초11)와 접영 100m(1분21초35)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임지율(4년)은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31초27) 금메달과 자유형 100m(1분10초20)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김루아(3년)는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31초70)와 자유형 100m(1분09초86)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석호(6년)는 남초부 자유형 100m(1분02초40)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영암초 수영 선수단은 금 2개와 은 2개를 획득했다.

장윤(6년)이 남초부 배영 100m(1분08초87) 금메달과 배영 50m(32초59)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문승유(5년)가 여초부 평영 50m(36초19) 금메달과 평영 100m(1분20초01)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화순오성초 김하울(3년)은 남자유년부 평영 100m(1분27초35) 은메달과 평영 50m(41초09)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유하진·박태민·조윤호(이상 6년)·이지성(5년)은 남초부 계영 400m(4분46초39)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사창초 정근민(5년)은 남초부 자유형 400m(4분53초67)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수문수중 김태영(3년)이 남중부 자유형 800m(8분50초49) 은메달을, 박은결(3년)이 자유형 800m(8분55초48) 동메달·자유형 1500m(16분51초11) 동메달을, 고태경(3년)이 여중부 자유형 50m(27초49)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황의준 전남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우수 성적을 거둔 전남 수영 꿈나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장차 한국체육을 이끌어갈 재목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