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 3기 교육생 32명이 정원해설교육을 수료 했다. 신안군 제공 |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종원 작가의 지역정원의 이해와 해설 실제 우수사례와 현 부회장인 유철상 작가의정원스토리로 시나리오 작성하기 특강은 수료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1섬 1정원 조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주민과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정원해설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원 정책으로 정원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신안군이 선도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