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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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디자인진흥원,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 운영
내달 2일까지 동구 인쇄 소공인 모집
Chat GPT 활용 등 교육 프로그램
  • 입력 : 2024. 04.18(목) 16:03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다음달 2일까지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에 참여할 지역 인쇄 소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 교육 모습.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인쇄 소공인을 대상으로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은 AI(인공지능) 등 융복합 기술역량을 높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인쇄업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14일부터 12일간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교육(11회)과 현장견학(1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의 이해와 Chat GPT 활용 △인쇄 특화기술 △브랜딩 전략 △디자인 기술 △광고와 마케팅 △저작권 및 특허 △회계·세무 관리 등 실무 교육과 인쇄기술 박람회 견학으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 동구 소재 인쇄(출판) 분야 소공인(고용인원 10인 이하 기업)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 공고·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지역 인쇄업계가 신기술 이해, 융복합 역량을 키워 스마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인쇄 소공인들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기업지원, 장비 공동활용 지원, 인쇄문화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