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요일도 황사 영향···주말 최대 6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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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금요일도 황사 영향···주말 최대 60㎜ 비
  • 입력 : 2024. 04.18(목) 18:36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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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19일까지 황사 영향을 받다가 주말부터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잔류하면서 19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주말에는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20~60㎜다.

기온은 최고 25도 이상 올라 평년보다 4~7도 높은 5월 하순의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9일 아침최저기온은 7~13도, 낮최고기온은 21~27도가 되겠다.

10일 아침최저기온은 12~15도, 낮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측됐다.

전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70㎞/h(15~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기 전까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