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남 최초 태권도 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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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고흥군청, 전남 최초 태권도 실업팀 창단
감독 김중옥·코치 양재훈
이경학 등 선수 7명 구성
  • 입력 : 2024. 04.22(월) 16:0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공영민 고흥군수와 고흥군청 남자 태권도 선수단이 2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팀 창단식을 갖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고흥군청이 전남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

2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고흥군청은 이날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남자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과 양재훈(전 광양고 감독)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선수는 광양고 출신 이경학(-87㎏), 전남체고 출신 이의현(-63㎏)·김다혁(-74㎏) 등 지역 출신 3명 포함 하선우(-58㎏), 오인성(-68㎏), 김근형(-80㎏), 이우빈(-54㎏)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도내 우수한 선수들이 운동 할수 있고,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으로 전남태권도 종목 우수선수확보와 연계육성이 강화됐다”며 “고흥군청 태권도팀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