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활동'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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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활동' 첫걸음
마을 활동가 등 사회참여 강화
  • 입력 : 2024. 04.24(수) 14:47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는 24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는 여성 분야 전문가와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은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을 구정 전반에 참여시켜 정책발굴부터 집행까지의 과정에 여성 참여와 양성평등을 정착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평등 문화 △여성 경제 △안전 동행 △가족 친화 △역량 강화 등 5개 분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북구는 올해 여성 참여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달간 위원 추가 모집을 진행, 전체 위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과별 20명씩 위원 배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유진(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사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민관협업 중요성’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 북구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 특화 정책발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해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