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사가운을 반납하고 있다. 뉴시스. |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소속 25개 진료과 소속 교수진은 당초 예고한 오는 3일 ‘하루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앞서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같은 날 하루 외래 진료를 쉬기로 결의했다. 다만 진료과 단위로 자율 결정키로 했는데, 병원 측의 설득 노력에 일단 보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외래 진료 공백 등 혼선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