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이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전남 지역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청년들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청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전남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 3백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월 활동비 160만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는 주제는 △전남 22개 시·군, 295개 읍·면·동, 해당 마을 각 단위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지역문제 해결 △국제적으로 이슈인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주제 △이웃 간 소통단절 해소, 학교폭력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이 있다.

1차 서류 전형에 선발된 활동가는 3주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2차 인터뷰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15명의 청년은 거주·관심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과 사업 수행능력 계발 및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