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성 동구의원 "청년정책 스스로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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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노진성 동구의원 "청년정책 스스로 발굴해야"
청년정책 발굴 토론회 개최
  • 입력 : 2024. 05.21(화) 13:15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노진성 동구의원.
광주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동구의 미래, 청년이 직접 그린다!’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발굴 토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노진성 의원을 비롯해 발제자와 토론자, 관계 부서 담당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진성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는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 이단비 센터장의 발제로 이어졌다. 이단비 센터장은 ‘청년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조선이공대학교 총학생회 최민준 회장, 씨엔에스 조성규 부사장, 파밀리아 디자인 차재원 대표 등이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자유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패널들은 △청년 정책 홍보 부족 △청년 근로자 급여 직접 지원 강화 △빈집 상권 활성화 사업 장기적 관점 개선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스 활성화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청년 거버넌스 강화 △청년 사업 진입 장벽 완화 등을 나눴다.

한 토론자는 “실제 청년들이 청년 관련 사업으로 느끼는 효능감이 크지 않고, 심지어 무슨 사업이 있는지 조차 청년이 모른다”며 정책 홍보 부족을 지적했다.

노진성 의원은 “청년의 목소리를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새로운 정책과 개선점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