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경찰서. |
광주 남부경찰은 상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0~29일까지 남구의 한 상점가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가방과 스카프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영업이 종료돼 주인이 없는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상점 주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등을 추적, 지난 26일 검거했다.
경찰은 절도 전과가 있는 A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